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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 [내 집 마련] 가격 흥정 중

공부하는 규우82 2019.09.26 17:57

아파트 단지를 결정했다.
그리고 그 아파트 단지에 나온 매물들을 보러 다녔다.
일단 무조건 남향
매도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되면 빠르게 현금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다른 향보다는 남향이 수요가 많다.
중개인분께서도 남향을 추천해 주셨고 내 생각과 일치했다.

그렇게 임장을 다니면서 남향의 고층을 선정했고 협상을 하게 됐다.
이전 글에서 표로 정리한 것처럼 목표금액을 제시했다.
중개업자와 집주인간의 대화가 오간다.
가격 흥정을 하고 있는 중이다.
허나 집주인은 내가 목표로 한 금액에는 팔 수 없다고 한다.
어차피 나도 2달 정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더 높게는 줄 수 없다고 했다. 혹시나 내가 원하는 목표가에 맞춰줄 수 있다고 하면 연락달라고 중개업자에게 말했다.

몇일이 지났다.
또 다른 부동산에 가서 임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의외로 부동산끼리 공유하는 매물이 많았다.
헌데 한 두개씩은 특정 부동산에서만 매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말인즉슨, 부동산 한 곳만 가서 물건을 보지 말고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아파트 주변 일대의 부동산을 가급적 많이 돌아봐야 한다라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다.
자~ 또 다시 협상에 들어간다.
이 물건은 중간층인데 조망이 고층보다 더 좋았다.
그 느낌을 이곳에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확실히 로얄층이라고 해서 모두 다 조망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저층이라고 해서 조망이 다 별로인 것도 아니라는 것을 임장을 다니며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임장을 많이 다니면 집을 보는 안목이 생긴다고 하나보다.

목표가를 제시했지만 안된다고 한다.
나야 아직 시간이 있으니 "팔기 싫으면 말아라"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와이프의 마음은 좀 다른 것 같다.
하루라도 빨리 계약해서 도장을 찍고 싶어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급해지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라고 내 스스로에게 말하며 마음을 다시 잡는다.

여러번의 임장과 여러번의 협상을 했다.
결국 초보 협상가인 나는 빅딜에서 한발 물러나 마지노선 가격을 제시했다.
내가 제시한 가격이면 바로 계약한다고 했다.
집주인으로부터 오케이 싸인이 왔다.

내가 원하는 목표가에 구매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인들이 말했었다.
소탐대실하지 말라고..
과감한 결정이 필요할 때에는 그냥 밀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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