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ies 너가 날 엿 먹이는 구나~

프로그래밍|2012. 4. 14. 15:48

오늘의 주제는 properties 에 관한 내용이다.

오래 전 겪었던 일이지만 properties 파일을 볼때마다 그때의 악몽이 새삼 떠오른다.


내용인 즉슨, 


프로퍼티에 다음의 값이 저장되어 있었다.


remote.domain.name=http://test.co.kr 


http를 이용하여 다른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http://test.co.kr/remote.do?code=1111 와 같이 URI 값을 append하여 전송하는 로직을 개발하였다.


헌데, 테스트를 해보면 상대방의 도메인으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프로퍼티 설정 값이 잘못 되었나?

로직을 잘못 만든 건가?

파라미터 부분이 잘못 생성되었나?


여러 가지 삽질 끝에 원인은...


remote.domain.name에 설정한 값의 끝에 공백이 있었던 것.

결국 URL은 다음과 같이 조합이 되었던 것이다.

http://test.co.kr /remote.do?code=1111


로컬 PC에서는 이클립스 플로그인 AnyEdit 덕분에 파일 저장 시 줄 끝 공백을 제거하여 문제가 없었지만

상용 장비에 적용 시 파일을 빌드한게 아닌 vi 에디터로 해당 설정 값을 붙여 넣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알게 모르게 툴이 주는 이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낀다.

아마 이와 유사한 유형의 장애들을 툴이 상당 부분 커버해 주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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