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7일 새로운 회사에 합류합니다.
시니어 개발자이기에 과거에 이직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회사를 맞이 하고 싶었습니다.
합류하는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탁구를 칠 때에도 몸을 충분히 풀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력 발휘가 안됩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공이 눈에 안 들어오고, 헛스윙을 하며,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스윙폼이 경직됩니다.
탁구를 치기 전에는 워밍업을 충분히 해줘야 자기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 합류 할 때에도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새로운 회사에 가면 개발 환경 세팅하고, 문서를 읽고, 코드를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와같은 접근 방식으로는 조직과 서비스를 빠르게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를 빠르게 이해하려면 크게 보고 작게 보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을 먼저 파악하면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할 때 '왜 이렇게 하는지'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계획을 세워도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부분들에서 다양한 시행 착오를 겪게 됩니다. (인생은 문제 해결의 연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회사에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생각될 때 해당 글에 추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계획과는 다르게 제가 어떤 부분에서 시행 착오를 많이 겪었고, 어떻게 돌파를 해 나갔는지를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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