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느낀점나는 바둑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오목을 더 좋아한다.어렸을 때에는 게임이 빠르게 끝나는 오목을 더 좋아했다. 인내심이 없었고, 하나에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했던 성향 때문일 것이다.그랬던 내가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책을 왜 읽었을까?바둑을 흔히 인생의 거울이라고 한다.인생에 대한 관심, 사람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읽게 됐다. 바둑을 잘 들여다 보면 신기하게도 사람의 인생과 매우 흡사하다. 바둑알 하나를 바둑판에 두는 모습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 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최선의 선택을 하는 모습과 닮아있다.한 수 한 수가 때로는 악수가 되고, 묘수가 될 수 있으며 승부수가 될 수 있다.악수, 묘수, 승부수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제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