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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72

5초의 법칙 p.49 운동을 해야 하는데 피곤하다는 생각 때문에 운동을 하기 싫어졌을 때, '5, 4, 3, 2, 1' 숫자를 거꾸로 센 다음 달리기를 하라고 문 밖으로 나를 밀어냈다. p.67 5초의 법칙은 어떻게 이용하는가? 목표나 결심에 따라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타오르거나,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망설이게 될 때마다 이 법칙을 이용한다. p.78 망설이는 순간 또한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스로 망설이는 모습이 포착될 때가 바로 밀어붙여야 하는 순간이다. 5초의 기회는 열려 있다. p.138 5초의 법칙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크리스틴은 회의에서 잠자코 있는 버릇을 더 빨리 버리고 새로운 습관으로 대체할 것이다. 바로 용기를 내는 습관이다. p.180 잠에서 깨어나 내가 아직까지 하지 않은 일을 눈치챘을 .. 2023. 11. 17.
소프트 스킬 p.60 고용은 개인적인 추천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추천으로 면접을 보는 사람은 추천인의 신용을 빌려오기 때문에 자연히 면접관이 더 좋게 본다. 추천인에 대한 평판, 면접관이 추천인과 맺고 있는 관계가 면접 대상자에게까지 확장된다. 호감과 신뢰감 있는 사람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므로 면접관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면접장에 들어온다. p.63 기술은 뛰어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손이 가는 개발자보다 지식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완수할지 스스로 알아낼 수 있는 개발자를 고용하겠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알아서 찾고 척척 해내는 사람이라는 점을 면접에서 최대한 부각하라. p.117 지금까지 당신이 제시한 금액을 거절하거나 너무 높다고 말한 잠재 고객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면 금액.. 2023. 10. 30.
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p.20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이 옆에 누워 하루를 시작한다. 공룡과 팽이에 꽂혀있는 준이에게 귀가 솔깃한 질문들을 던지며 잠을 깨운다. 꿈나라에 가있는 아이를 기분 좋게 현실 세계로 불러들이는 방법이다. 평소 아이가 무엇에 꽂혀 있는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둘째가 항상 늦잠을 자는데 이 방법을 쓰니 효과가 좋다. 😄 p.36 가끔씩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아이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날 때 수첩에 대화 소재와 질문 목록을 작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질문들이 있었을 뿐이지, 그 외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해 보진 않았다. 앞으로는 바뀌어야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대화 주제가 생각난.. 2023. 10. 23.
최재천의 공부 p.43 제가 노트북을 펼쳐놓으면 제 무릎에 철퍼덕 앉곤 다큐멘터리를 보여달라고 했어요. 동물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럼 제가 구글에 들어가 같이 찾아보면서 설명해줬죠. 아이를 가르쳐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어른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그것이 바른 교육입니다.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면 함께 하면서 방법을 알려줘야 겠다. (처음에만 함께 해주고 이후에는 “아빠가 전에 어떻게 하는지 방법 알려줬지? 이젠 스스로 한번 해봐” 라고 말해주자.) 아이 스스로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우선 만들어 줘야 한다. p.45 지금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내용이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것일까요? 솔직히 아무도.. 2023. 10. 20.
이게 무슨 일이야! p.22 슬랙 메시지 하나를 보내더라도 '아, 봉진이라는 사람은 원래 말을 툭툭 하기도 하고, 장난도 치지' '이거는 꼭 챙겨줘야겠다' 하는 이해가 있어서 훨씬 간결하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죠. 하지만 지금 푸드판다와 일할 때는 메시지 하나 보낼 때도 신경을 많이 써요. 저쪽에서도 '봉진이 어떤 생각을 할까'하고 굉장히 긴장하면서 보내고요. 이런 걸 보면서 잡담이 정말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어요. 저도 지금은 그런 어려움을 풀기 위해 푸드판다 팀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요. 잡담을 했던 사람과의 소통은 편안하고, 적극적이다. 반면에 한번도 교류가 없었던 사람과의 소통은 조심스럽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낼 수가 없다. 동료들과의 잡담은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p.66 저는 '이해가 .. 2023. 10. 14.
기업 제1의 존재 이유 생산성 p.18 어떤 일을 완성하는데 50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 10배의 일을 완성하려면 500시간의 노동이 필요하다는 식의 생각과 같은 것이죠. 출력하는 양을 늘리려면 그만큼 입력하는 양도 늘려야 한다는 것은 생산성과는 정반대의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29 생산성은 성과 / 투입 자원이라는 나눗셈으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성과액(분자)를 늘리는 것과, 투입 자원(분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때 많은 기업이 성과액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야근을 하거나 일손을 늘리는 등 '투입 자원을 늘리는' 방법을 안이하게 선택합니다. 생산성의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투입 자원을 늘리면 생산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야근시간을 늘려서 일을 더 많이 달성할.. 2023. 10. 9.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p.87 나는 책임 거울에 포스트잇을 붙였다. 꼭 포스트잇이어야 한다. 당신의 모든 불안, 꿈, 목표를 포스트잇에 적어 거울에 붙여야 한다. 화장실 거울에 ‘웃기’ 를 붙였다. 잘 웃고 싶다. 🙂 p.112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모든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내게 너무 일찍 포기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불가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용기와 강인함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야 한다는 것을. 플랭크 1분 30초씩 2세트를 한다. 내가 버틸 수 있는 한계점이라고 생각한 시간 1분 30초 이 한계점을 몇 개월 동안 유지하고 있다. 물론 플랭크를 할 때마다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고, “1분만 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으니 그만하고 내일.. 2023. 10. 6.
당신과 나 사이 p.9 나는 일과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애쓰면서도, 정작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데는 소홀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면서,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들 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이제 내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생각이 없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 데만 열중해도 모자라기 때문이다. 내 소중한 사람들 평생 나와 함께 할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이다. p.36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는 것을 이제는 인정해야만 한다. 결혼을 해도 외롭고, 결혼을 안 해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란 얘기다. 아무리 사랑해도 그와 내가 하나가 될 수는 없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서로 맞지.. 2023. 10. 2.
빠르게 실패하기 p.18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이었다. 생각3, 실행7 법칙을 기억하자.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다. p.68 일기를 쓰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알고 일상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일기는 굳이 구체적으로 쓸 필요가 없다. 그저 일상에서 관찰한 것들을 몇 분 동안만 기록해도 분명 도움이 된다. 오늘 특히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 오늘 배운 흥미로운 사실은 무엇인가? 삶과 일, 가족과 친구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 일은 없었는가? 호기심을 자극한 일은 무엇인가?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한 것은 무엇인가? 아름다우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았는가? 새롭게 시도해 본 일이나 처음 가 본 곳이 있었는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보람찬 일이.. 2023. 9. 30.
김미경의 마흔수업 p.33 마흔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뭐라도 완성될 것처럼 보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막상 들여다보면 내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왜 여전히 돈이 없지? 내가 바보같이 살고 있나? 더 열심히 달렸어야 했나? 30대 때 나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내 꿈에 투자하고 테스트를 하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고 다른 구슬들과 연결하면서 성장하려면 반드시 일정량의 인고의 시간을 지나야 한다. 고작 2~3년 모은 구슬을 목걸이를 만들어 큰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구슬을 만드는 데 15년, 구슬을 꿰는 데 15년. 적어도 30년 이상 걸리는 것이 정상이다. 명심하자. 성공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p.73 40대들은 본인들이 낀 세대라며 자조하지만 두 세대 사이에 있다는 .. 2023. 9. 26.
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 p.3 우리는 상태가 아니라 행동을 중심으로 모델링한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상태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행동이 상태를 바꾸는 주체이기 때문에 행동이 비즈니스를 이끌어준다. p.7 테스트 설정이 복잡해지는 것은 테스트를 전혀 작성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왜냐하면 복잡한 설정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p.10 코드에 넓은 서비스가 있다면 서로 다른 기능을 동시에 작업하기가 더욱 어렵다. 서로 다른 유스케이스에 대한 작업을 하게 되면 같은 서비스를 동시에 편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병합 충돌과 잠재적으로 이전 코드로 되돌려야 하는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p.17 도메인 계층에 인터페이스를 도입함으로써 의존성을 역전시킬 수 있고, 그 덕분에 영속성 계층이 도메인 계층에 의존하게 된.. 2023. 9. 26.
마음챙김 p.42 뭐든 실천할수록 강화됩니다. 승려는 판단력으로 마음챙김을 수행하면 판단력이 강화되고, 좌절감으로 수행하면 좌절감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계속 실행할수록 강화된다. 내가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것들 또한 내가 외면하고 피하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강해지게 되어 있다. 당당하게 맞서라. 그리고 이겨내자. p.63 우리는 자기계발에서 자기해방으로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자기해방은 제한적 믿음, 즉 우리에게 고쳐야 할 게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똑바로 하겠다고, 완벽해지겠다고 끊임없이 시도하면 탈진할 수밖에 없다. 현재 상태에서 쉴 수도, 현재 모습에 결코 만족할 수도 없다. 수행의 목표는 뭔가를 기어이 해내는 데 있지 않다. 완벽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 2023. 9. 10.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p.16 예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점점 더 현명해진다. 오랫동안 지식을 쌓아서도 아니고, 젊은 날보다 더 많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삶에서 일어난 무수한 사건과 일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서도 아니다. 이유는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죽음'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이 생각하고 탐색하기 때문이다.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더 겸손하게 돌보고, 행동을 반성하며, 시간을 소중하게 받아들일 줄 안다. 이것이 곧 현자의 태도가 아닌가. 내가 죽음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낄 때가 결혼 후 그리고 아이들이 태어난 후이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그 두려움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 그에 비례하여 책임감이라는 크기 또한 함께 커져나간다. 남편이 되면서 그리고 아빠.. 2023. 9. 10.
2029 기계가 멈추는 날 p.24 기원전 600년에 활동했던 그리스의 철학자 타레스는 인류 최초로 전기의 개념을 발견한 사람이다. 그는 전기에 대해 연구하면서 자신이 대단한 것을 발견했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 발견이 정확히 무슨 일로 이어질지 예상하기란 불가능했다. 그는 전기가 소셜네트워킹, 스마트워치, 위키피디아에 이르게 될 거라고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가 미래의 AI에 대해서 AI가 1000년 아니 500년 안에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오만한 짓이다. AI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인간을 위협할 정도의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리고 AI로 인해 어떤 미래가 그려질지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p.47 현재의 AI는 '제한적' 이라고 .. 2023. 8. 31.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p.51 직장 상사에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의 핵심은 일잘러냐, 아니냐가 아니다. 핵심은 그와 나를 동등하게 생각하느냐, 아니냐다. 나에게 복도에서 만난 본부장님, 전무님, 사장님은 지인이고, 아저씨다. 아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별로 긴장할 이유는 없다. 껄끄럽고 무섭기보단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왜냐하면 회의실 밖의 그분들은 그냥 지인이고, 아저씨이기 때문이다. '나랑 똑같은 아저씨' '회사 다닐 때 잠시 보는 아저씨' '앞으로 평생 볼 사이는 아닌 아저씨' 맞다. 그냥 동네 아저씨들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 직장 상사 또는 동료들이 불편하게 들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나의 생각과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 하자. 한 번 뿐인 인생! 나 답게 사는 거다. p.61 개개인..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