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알림을 모두 비활성화 한 후 나에게 찾아온 변화
'도둑맞은 집중력' 책을 읽은 후 휴대폰 알림을 모두 제거했다.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실행해보면서 느낀점을 기록한다.앱 알림을 모두 비활성화 한 이유 1. 업무 시간 중간 중간 울리는 알림 진동이 나의 집중력을 방해했다. 메세지가 왔다는 것을 감지하면 그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휴대폰에 시선을 뺏긴다. 결국 메세지를 읽게되고, 다시 업무로 돌아왔을 때 작업 전환 비용이 발생된다. (이로인해 생산성 떨어짐) 2. 핸드폰 메인 화면 알림 뱃지를 보는 순간 메세지를 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숫자 뱃지가 없애야 한다는 강박이 나를 지배한다. 무의식적으로 앱을 클릭하고, 메세지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위로 여러번 쓸어 올린다. 가뜩이나 손가락 많이 쓰는 일을 하는데 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