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p.28그땐 몰랐다. 학교에 가든 박물관에 가든 아이가 알아서 나갔다가 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하루가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작고 사소한 것에서도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p.36다정한 관찰자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다정한 말을 건네지만, 아이의 할 일을 대신해주거나 먼저 나서서 돕기보다는 스스로 해볼 시간과 기회를 주는 부모 유형 아이에게 닥친 곤란한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있지만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의 느린 노력과 긴 과정을 응원하며, 그런 아이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최소한의 조언과 무한한 격려를 보낸다.이 세상은 문제의 연속이다.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