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
p.41이 두 개의 신경다발이 뇌 안에 숨은 공포의 본부다. 편도체는 머릿속에 박힌 작은 보안 체계로 정신 능력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빠르게 위험을 감지하고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독립된 마음처럼 작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깨어 있든 잠들어 있든 편도체에서는 매순간 감각기관의 특수 회로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감시하고, 잠재적 위협이 있는지 항상 탐색한다.찾았다 요놈~ p.44동물도 편도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아주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 편도체를 손상시킨 실험쥐 평소 경계심이 강한 쥐였지만 공포 기제가 고장 나니 잠에 취한 고양이 위에서 뛰어다니고 귀를 물어뜯기까지 했다. 누구든 두려워하는 능력을 상실하면 전혀 다른 존재로 변한다.편도체 기능을 상실하면 두려움 없는 존재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