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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5초의 법칙

by 탁구치는 개발자 2023. 11. 17.

p.49

운동을 해야 하는데 피곤하다는 생각 때문에 운동을 하기 싫어졌을 때, '5, 4, 3, 2, 1' 숫자를 거꾸로 센 다음 달리기를 하라고 문 밖으로 나를 밀어냈다.

 

p.67

5초의 법칙은 어떻게 이용하는가? 목표나 결심에 따라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타오르거나,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망설이게 될 때마다 이 법칙을 이용한다.

 

p.78

망설이는 순간 또한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스로 망설이는 모습이 포착될 때가 바로 밀어붙여야 하는 순간이다. 5초의 기회는 열려 있다.

 

p.138

5초의 법칙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크리스틴은 회의에서 잠자코 있는 버릇을 더 빨리 버리고 새로운 습관으로 대체할 것이다. 바로 용기를 내는 습관이다.

 

p.180

잠에서 깨어나 내가 아직까지 하지 않은 일을 눈치챘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쳐다보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는 순간 집중력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p.181

오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두 가지 혹은 세 가지 정도 적는다. 모두 나 자신을 위한 일이어야 한다.

 

p.194

사람들이 미루는 것은 스트레스로 지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돈이나 연인과의 관계 혹은 인생 그 자체처럼 더 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이나 공부를 잠시 쉬고 15분 정도 인터넷쇼핑을 하거나 어젯밤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 일은 더 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짧게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이는 정신 건강을 위해 감정을 소모하는 것과 비슷하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피할 때 우리는 안도감을 느낀다. 페이스북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볼 때, 또는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순간적으로 도파민이 분출된다. 미루는 일이 잦아들수록 이런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짧은 유머 동영상을 보며 소소한 위안을 얻는 동안 내가 피하고 있는 일은 점점 쌓여서 더 큰 스트레스가 된다는 점이다.

 

p.322

목표를 향해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생기는 순간, 5, 4, 3, 2, 1 숫자를 거꾸로 세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방해할 것이다.

 

느낀점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5초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굉장히 단순한 법칙이다.

5, 4, 3, 2, 1 숫자를 세고 실행하면 된다.

이 법칙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니 단순하지만 강력했다.

나를 움직이게 하고, 실행하게 만든다. 그저 마음속으로 “5, 4, 3, 2, 1 하자” 라고 외쳤는데 말이다.

이전에는 내적 갈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거 해야 돼!”, “힘내자”, “미루지 말고, 오늘 할 일은 꼭 오늘 하자!” 와 같은 말을 나에게 던졌다.

하지만 5초의 법칙은 이런 말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단순하면서 강력했다.

그저 “5, 4, 3, 2, 1” 만 마음속으로 세면 된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질문하게 되고, 행동하게 된다.

마법과도 같은 법칙이다.

이 책을 통해서 ‘5초의 법칙’ 단 한 가지를 배웠지만 이 한 가지가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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