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 씽킹

독서|2023. 5. 28. 21:55

내용 정리 및 나의 생각

 

p.23

행복해지는 게 항상 쉽지만은 않다. 어쩌면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아주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진정한 성숙이란 현재의 행복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부족한 것 대신 현재 가진 것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현재의 행복에도 책임이 있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가장으로써 남편으로써 그리고 아빠로써 나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p.27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 사실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불행과 우울에서 탈출하는 첫 번째 단계다.

행복한 감정, 불편한 감정, 짜증나는 감정 모두가 생각이 우선해야 나타나는 감정들이다. 생각 다음에 감정이 나타나는 원리를 잊지 말자.

 

p.28

죄책감이 드는 생각을 먼저 하지 않고 최책감을 느껴보라. 당신을 화나게 하는 뭔가를 생각하지 않고 분노를 느껴보라. 누구도 그럴 수 없다. 어떤 사건을 경험하려면, 먼저 그걸 머릿속에 떠올려서 해석하고 거기에 의미와 중요성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p.27에서 언급한 것 처럼 생각이 먼저고 그 다음에 감정이 나타난다. 이 원리를 이해한다면 생각 제어를 통해 나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라는 점이다.

 

p.35

당신의 생각이 생각에 불과하며,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그 생각을 일축하고 그것 때문에 우울해하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평생 자신에 관한 수천 개의 생각을 쌓아가며 살 것이다. 하지만 그 내용에 상관없이 그런 생각들은 그저 생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 현실이 아니다.

 

p.39

우울해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은 우주선에 타고 달로 날아가는 것만큼이나 우울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우울하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운동을 좀 해봐", "여행을 좀 다녀와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뭐라도 해봐" 등의 피드백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거였구나. 우울증이라는 병이 참 무서운 병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무조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해 보인다.

 

p.91

불행에서 벗어나려면 현재로 돌아와야 한다. 자신의 과거가 더 이상 여기 없다는 사실을, 다 끝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려야 한다. 과거는 당신의 생각 속에만 존재할 뿐이다. 과거는 그때는 실제로 존재했지만, 지금은 그저 당신이 하는 상상의 일부일 뿐이다.

과거를 회상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때 이랬으면~", "그때 이걸 샀으면~", "그때 열심히 했으면~" 이런 생각들이 나를 불안하게 하고, 우울하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이 상상이였다. 그런 상상을 하며 내 생각이 나의 감정을 파괴하고 있었구나. 앞으로는 조심하자. 이런 생각은 담배와 같이 백해무익하다.

 

p.109

부정적인 감정은 당신이 잘못된 길에 들어섰다는 귀뜸이자 내면의 경고 신호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그것은 에너지와 관심을 당신의 정신 건강에 다시 쏟아야 한다는 신호다.

부정적인 감정이 든다면 "앗! 내가 지금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구나. 멈춰!!" 라고 말하며 흘려보낸다. 그리고 현재에 집중하자.

 

p.114

술을 끊으려고 하건 혹은 금연하려고 하건 혹은 커피나 설탕을 끊으려고 하건 아니면 그저 손톱을 물어뜯는 걸 그만두려고 하건 모든 습관은 바꾸기 힘들다. 하지만 가장 바꾸기 힘들고, 마음에 가장 해를 끼치는 습관을 아마 당신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갈 것이다. 바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다. 술이나 담배를 하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며칠 동안 커피를 못 마셔서 생기는 두통과 피로를 참을 수 있겠지만 생각은 결코 멈출 수 없다.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시작하면, 얼마나 자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 깨닫고 충격을 받을 것이다.

가끔씩 떠오르는 과거와 미래의 생각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몰려오게 한다. 신기하네. 과거의 생각은 추억이 가득하고, 미래의 생각은 희망이 가득하다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실상은 부정적인 감정만 불러온다. 책에서 말한 것 처럼 나는 과거와 미래의 생각을 하며 부정적인 감정이 몰려 온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와~ 소름이다.

 

p.115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그것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대신 그들은 그걸 정상으로 여긴다. 간단히 말해 어떤 생각이건 그 생각이 떠오르기 전보다 기분이 안 좋아진다면 부정적인 생각이다.

 

p.122

자신이 얼마나 자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되면 놀랄 것이다. 아마도 여러 문제들, 걱정들, 해야 하지만 사실은 하고 싶지 않은 일들,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들,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들, 일어나선 안 될 일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습관이다. 모든 습관처럼 이 역시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이런 습관은 다년간에 걸쳐 생긴 것이니 이걸 바꾸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p.124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오면, 그냥 그대로 흘러가게 놔두라. 부정적인 그 생각에 집중하지 말고 이렇게 말하라. '이건 그럴 만한 가치가 없어.' 부정적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을 기분 나쁘게 만들 건 하나도 없다.

가라! 잘가라! 가라! 가라! 가버려!

 

p.126

당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 하나가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부정적인 생각의 양이다.

 

p.152

행복한 사람은 매일매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게 살려는 목표에 더 가까워질수록, 더 멋진 인생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현재를 사는 것은 공허한 이론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살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산다면 과거와 미래를 생각할 틈이 없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자.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미래? 현재 내가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서 미래가 만들어 질 뿐이다. 미래에 대한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다.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

 

p.153

아이들은 무슨 일을 하고, 누구랑 같이 있거나 그 순간 하는 일에 완전히 몰두해요. 아이들은 현재를 살기 때문에 그들이 하는 경험을 하나도 빼지 않고 완전히 흡수합니다.

아이들의 학습력이 좋은 이유가 몰입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p.155

조건부 행복은 없다. 과거나 미래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결코 현재를 행복하게 살 수 없다. 특정 조건들이 충족될 때만 행복해질 거라고 믿으면 일단 그 목표가 달성되면 또 충족시켜야 할 새로운 조건들이 생긴다. 미래만을 생각하면 분명 그 목표들을 이루는 과정을 즐기지 못할 것이고, 그 결과를 이뤄내도 즐기지 못한 채 다시 새 목표를 찾아낼 것이다. 그렇게 당신은 항상 같은 자리에 있게 된다.

조건을 달면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지 말자. "돈이 많으면~", "부자가 되면~" 미래에서 행복을 찾으면 안된다. 현재에서 찾자.

 

p.209

모든 생각은 관심을 쏟으면 커지고, 문제도 이런 규칙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쳐서 해결하려는 건 어마어마한 실수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야 하는데, 피하라는 것인가?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네.

 

p.218

부정성은 그저 습관일 뿐이며 유감스럽게도 당신의 삶에서 수천 번 거듭되면서 강화된 것이다. 부정성은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학습된 반응일 뿐이다. 세상에는 인생을 좀 더 낙관적으로 보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 수백만 명 있고, 당신도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p.234

왜 우리는 고마움을 느끼고 싶은 걸까? 아주 간단히 말하면, 고마움을 느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우리의 가장 좋은 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때면 당신의 인생에 있는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기분도 좋아진다.

감사일기를 꾸준히 작성하며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자.

 

p.243

다음번에 우울해지면 당신의 생각이 어디 있는지 살펴보라. 분명 다른 곳, 미래를 생각하거나 과거를 되새겨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와 과거는 그저 생각인 반면,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다.

 

 

느낀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조차도 인지하지 못했던 나이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만약에~~” 등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올랐다.

stop thinking을 몰랐다.

keep thinking만 해왔다.

이제는 stop thinking 을 왜 해야 하는지 알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 인지하여, 생각을 흘려보내든지 아니면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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